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플랜티넷, 상반기 매출 115억원..전년대비 2.8% 증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플랜티넷(대표 김태주)은 연결기준 2019년 상반기 매출액 115.5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5.9%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8억원을 기록해 1.3% 증가했다.

회사 측은 유해차단서비스와 디지털사이니지 광고 및 영상서비스의 신규 계약들을 전년동기 대비 매출 증가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플랜티넷은 지난 5월 미디어사업부문을 디지털매거진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자회사에 양도하는 사업구조 재편을 단행했다. 조직변화에도 기존고객 유지는 물론 신규고객을 유치하면서 견조한 매출 성장을 유지했다. 다만 신사업 추진을 위한 R&D와 마케팅 비용의 증가와 사업구조 재편에 따른 제반 비용의 일시적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지난해 2분기 대손충당금이 환입되면서 대손비용이 줄어든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있다.

플랜티넷 김태주 대표는 “유해차단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한 R&D투자와 디지털사이니지 등 신규시장 선점을 위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회사의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랜티넷은 최근 AI(딥러닝 기술)를 활용해 유해 동영상 스트리밍 차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힌바 있다.

뉴스핌

ssup825@newspim.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