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산청군, 배스·블루길 등 유해어종 퇴치사업 나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산청군이 배스 등 유해어종 퇴치사업에 나섰다.(산청군 제공)©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산청군이 건전한 생태계 보전과 내수면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배스 등 유해어종 퇴치사업에 나섰다.

군은 큰입배스와 블루길 등 4종의 유해어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퇴치사업을 편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모두 700㎏의 유해어종을 포획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토속어보존회 산청지부 관계자는 “꾸준한 유해어종 퇴치사업으로 산청의 강에 붕어, 쏘가리 등 고유어종이 풍부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퇴치 대상인 큰입배스와 블루길은 토종어류와 그 알을 먹어 1998년 환경부로부터 생태계 교란생물로 지정된 어종이다.
vj3770@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