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용범 신임 기재부 1차관에 대해 "축적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복잡한 경제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발탁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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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대변인은 최용환 신임 국정원 1차장의 발탁 사유로는 해외정보 분야의 전문가라는 점을 들었다.
고 대변인은 "최용환 제1차장은 지구촌 시대 국가정보원의 해외정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고 대변인은 "1984년 국정원에 입사하여 해외정보 분야의 전문가로서 30여 년간 일해왔다"며 "특히 미국공사·이스라엘 대사를 역임하면서 풍부한 현장경험과 다양한 국제 네트워크를 쌓았다"고 말했다.
최 신임 1차장은 1957년생으로 대구 계성고와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메리칸대에서 국제법 석사 학위를 받았다. 최 1차장은 주 이탈리아대사관 공사참사관, 주 미국대사관 공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를 지냈고 현재 주 이스라엘 특명전권대사로 재직 중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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