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칠곡군 1국 신설·20명 증원 조직개편 단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경북 칠곡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칠곡=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칠곡군은 1국을 신설하고 20명을 증원하는 조직개편을 다음 달 1일 자로 시행한다.

14일 칠곡군에 따르면 현행 2국 1실 18과에서 3국 1실 18과로 1국을 신설하고 정원은 785명에서 805명으로 20명 늘린다.

칠곡군은 이날 군의회 임시회에서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

현재 안전행정국과 지역개발국을 행정복지국, 관광경제국, 건설안전국 3국으로 확대한다.

또 정보통신과와 회계과를 통합하고, 농림정책과는 농업정책과와 산림녹지과로 분리해 18과는 그대로 유지했다.

3국 아래에는 각각 6과를 배치했다.

증원한 인력은 지방소득세 도입, 도로명 주소사업 확대, 미세먼지 정책 등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 분야에 배치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미래 먹거리사업인 문화관광 분야를 강화하고, 농업과 산림을 분리하는 등 효율적인 조직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