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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특징주] '정부, 日원전 오염수 방출 대응'에 수산물株 강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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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오염수 방출 반대'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작년 10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방사능감시센터 등 시민단체가 연 기자회견에서 참가가자들이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바다 방출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에 적극 대응을 천명하면서 수산물 관련 종목들이 반사이익 기대감에 14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CJ씨푸드[011150]는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3천705원에 마감했다.

CJ씨푸드1우[011155]도 29.98% 뛰어올라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또 동원수산[030720](12.54%), 사조오양[006090](10.68%) 등도 동반 상승했다.

앞서 외교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과 관련해 "향후 필요시 국제기구 및 피해가 우려되는 태평양 연안 국가들과도 긴밀히 협력해 오염수 방출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가 일본에서 수입하는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관련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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