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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민간 교류는 계속돼야" 일본 언론이 전한 아베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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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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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용배상 판결에 반발한 일본의 잇단 경제보복으로 한일 정부 간 관계가 악화하면서 민간차원 교류 중단도 잇따르는 가운데 아베 총리가 민간 교류는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의 추석에 해당하는 '오봉' 명절을 맞아 지역구인 야마구치 현을 방문 중인 아베 총리는 어제(13일)저녁 시모노세키시에서 후원회 관계자들과 식사를 함께한 자리에서 한일 민간 교류에 대해 언급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자리에 함께한 마에다 신타로 시모노세키 시장이 자매도시인 부산시와의 민간부문 교류 사업을 설명하자 "민간 차원의 교류는 양측 민간끼리 하면 좋을 것"이라면서 민간 차원의 교류를 장려하는 취지로 언급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도통신은 징용 배상 문제와 수출 규제 강화로 한일 정부 간 관계가 얼어붙더라도 민간 교류는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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