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공항 당국은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각 항공사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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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는 범죄인 인도 법안 완전 철폐를 요구하고 경찰의 과잉진압 등을 규탄하며 지난 9~11일 국제공항에서 시위를 벌였다.
12일 시위는 예정에 없던 것이지만, 전날 침사추이 지역에서 한 여성 시위자가 경찰이 쏜 빈백 건에 맞아 오른쪽 눈이 실명 위기에 처하자 분노한 시위대가 또다시 공항을 점령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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