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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美국무부, 이번주 태평양도서국포럼서 '대북 압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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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투발루서 개최…국무·국방 등 고위대표단 파견

뉴스1

미국 워싱턴 D.C 소재 국무부 청사.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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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미국 국무부가 이번주 열리는 '태평양도서국 포럼(PIF)'에서 대북 압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국무부는 내무부와 국무부, 국방부, 해안경비대, 해양대기청 등으로 구성된 미국 정부 고위 대표단이 오는 16일부터 투발루에서 개최되는 제 31차 태평양 도서국 포럼 '지도자 회의'에 참석한다.

미국 대표단은 회의 참가국들과의 조찬 모임을 개최하며, 회의 기간 태평양도서국 정상들과 다른 나라 고위 대표단 등과 양자 회담을 갖는다는 방침이다.

국무부는 "미국 등 참가국들은 지역과 국제적으로 중요한 사안들을 논의할 것"이라면서 "여기에는 역내 안보 협력과 국제사회의 북한에 대한 압박 캠페인, 환경 안보 도전에 대한 복원력 구축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태평양도서국은 포럼은 태평양도서국 14개 나라와 호주, 뉴질랜드 등을 회원국으로 하는 남태평양의 주요 지역 협의체다.
bae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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