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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부산 밤새 최저기온 27.0도…닷새째 열대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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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여름 피서 절정을 맞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의 낮과 밤에 피서객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사진 위는 4일 오후, 아래는 3일 밤 해운대해수욕장의 모습. 2019.08.04.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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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밤낮으로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2일 부산기상처에 따르면 밤사이 부산의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27.0도를 기록, 닷새째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현상이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사상구 28.2도, 북구 27.3도, 강서구 26.7도, 부산진구 26.5도 등이다.

또 부산에는 지난 9일부터 나흘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도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며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오는 14일까지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부산에는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까지 부산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유입돼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낚시객이나 해수욕장 피서객들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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