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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1985년 그때 그 모습으로"…롯데푸드, '구구' 옛 디자인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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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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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롯데푸드가 대표 빙과 브랜드 ‘구구’에 1985년 출시 당시 디자인을 적용해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1985년 출시된 구구 아이스크림은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마시멜로 아이스크림과 캐러멜 시럽, 땅콩과 두꺼운 초콜릿까지 5가지 재료가 어우러져 풍부한 맛과 진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출시 당시부터 고급 아이스크림으로 인기를 끌었고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황금빛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개별 포장된 구구 아이스크림과 떠먹는 구구 크러스터까지 2종을 운영하다 1990년에 구구콘을 추가했다.


이번 디자인 리뉴얼은 레트로 감성이 유행하는 시기에 맞춰 구구 아이스크림의 역사성과 고급감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구구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구구, 구구 크러스터, 구구콘 제품에 옛 디자인을 재현했다.


롯데푸드는 구구 브랜드 이외에도 다양한 아이스크림 제품에 레트로 콘셉트를 적용해 선보이는 등 추억의 디자인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모나카 아이스크림인 국화빵에도 과거 디자인을 되살렸으며, 앞서 3월에는 별난바 톡톡을 출시 당시 디자인으로 재출시했다.


1999년 처음 출시된 국화빵은 국내 최초의 찰떡 모나카 제품이다. 이번에 찰떡을 쑥떡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패키지를 추억의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 출시 당시 국화빵 패키지의 한지 느낌과 특유의 국화빵 폰트를 되살려, 전체 3종(오리지널ㆍ인절미ㆍ딸기)을 운영 중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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