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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넥쏘, 수소전기차 최초로 美서 최고 안전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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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사진〉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시험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를 받았다. IIHS는 매년 출시된 수백대 차량을 다양한 상황에서 충돌시킨 후 시험 결과를 발표하는데, 수소전기차 중엔 넥쏘가 처음으로 대상에 올랐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넥쏘는 IIHS가 진행한 전면 충돌, 운전석 스몰 오버랩(차량의 25% 정도가 충돌하는 상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좌석 안전 등 여섯 가지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또 전방 충돌 회피 장치와 전조등 평가에서는 각각 '최우수' '우수' 등급을 받았다.

앞서 넥쏘는 국토교통부의 '2018 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서도 SUV 부문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10월 유럽 신차 안전 평가인 '유로 NCAP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최고등급을 받기도 했다.





류정 기자(wel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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