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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의 정상급 배틀그라운드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16개 팀이 참가해 총 상금 50만 달러와 세계 최강팀의 영예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스쿼드 모드로 매일 5경기씩, 총 15번의 경기를 치른다.
한국에서는 ‘2019 PKL(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2’ 상위 6개팀에 소속된 선수 중 젠지 ‘피오(차승훈)’와 ‘로키(박정영)’, DPG 다나와의 ‘이노닉스(나희주)’, 디토네이터의 ‘아쿠아5(유상호)’가 참여한다. 대표팀 감독은 PKL 페이즈 2 우승팀인 젠지의 배승후 코치가 맡았다.
해당 경기는 아프리카 TV와 SK 브로드밴드 옥수수를 통해 실시간 시청 가능하며 박상현 캐스터, 김지수 해설, 신정민 해설이 중계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시상식을 비롯해 박재범과 사이먼 도미닉의 축하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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