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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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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2분기 영업익 254억원…전년 比 70.8%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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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366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2%, 영업이익은 254억원으로 70.8% 각각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조선비즈

NHN 사옥./ NHN 제공



연초 진행한 주요 모바일 게임의 콜라보레이션과 이벤트 덕이다. 특히 게임 매출은 ‘요괴워치 푸니푸니’ 등의 강세로 6.9% 늘어난 1045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모바일 게임 비중은 64%, PC게임은 36%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 매출은 페이코 거래 규모 증가로 10% 늘어난 1293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지난해 3분기 편입된 위즈덤하우스 매출 반영 등으로 25.9% 늘어난 477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 매출은 토스트 클라우드 사업 확대 등으로 17.1% 늘어난 282억원을 기록했다.

NHN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 게임 ‘크리티컬 옵스:리로리드’의 비공개 테스트를 오는 30일부터 진행한다. 오는 2020년에는 만화 ‘용비불패’ IP(지적재산)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용비불패M’을 출시할 예정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용비불패M 외에도 글로벌 애니메이션 IP 기반 게임과 미드코어 장르의 게임을 각각 개발 중"이며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 역량을 입증 받고 있는 페이코는 한 차원 더 진화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별 기자(ahnbyeo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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