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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전세계 '스타크래프트2' 올스타 참여 'GSL vs the World'...서울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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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타2 세계대전 GSL vs. the World 대진표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전 세계 ‘스타크래프트2’ 올스타들이 서울에 모인다.

아프리카TV는 스타2 대한민국 올스타 팀과 전 세계 올스타 팀이 대결을 펼치는 ‘GSL vs. the World’를 오는 15일 개막한다.

블리자드가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하는 ‘GSL vs. the World’는 15~18일 4일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및 방송 시간은 한국, 유럽뿐만 아니라 북미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국 시간 기준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GSL 올스타’로는 스타2 글로벌 e스포츠 리그 ‘WCS’의 국내 대회인 ‘WCS 코리아’ 각 종족별 포인트 상위권자인 조성주(Maru), 박령우(Dark), 김도우(Classic)가 출전한다. 또한 지난 7월 진행된 커뮤니티 투표에서 다수의 표를 획득한 정명훈(FanTaSy), 김대엽(Stats), 어윤수(soO), 전태양(TY), 조성호(Trap)가 참여한다.

전 세계를 대표하는 ‘월드 올스타’에는 WCS 유럽·북미 통합 대회인 ‘WCS 서킷’의 각 종족별 포인트 상위권자인 유나 소탈라(Serral), 후안 로페즈(SpeCial), 알렉스 선더하프트(Neeb)와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리 페이난(TIME)이 참가한다. 여기에 가브리엘 세가트(HeRoMaRinE), 토비어스 쉬버(ShoWTimE),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Elazer), 리카르도 로미티(Reynor)가 커뮤니티 투표 결과 다수의 표를 획득하며 합류했다.

전 경기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16강부터 4강까지는 5전 3선승제로,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이, 준우승자에게는 1200만원 등 개인전은 총상금 1억원 규모다.

개인전 결승전이 열리는 18일에는 ‘Team Dark(박령우)’와 ‘Team Serral(유나 소탈라)’ 간 팀 대결도 함께 펼쳐진다. 팀 대결은 1000만원의 상금을 걸고 9전 5선승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GSL vs. the World’는 누구나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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