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아트 스쿨·아빠 쉬는 날
풀친구·코코와 자신감을 길러요
땅에 떨어진 도토리가 햇빛, 흙, 이슬, 다람쥐 똥의 도움으로 싹을 틔우고 나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렸다.
그림 동화를 통해 식물의 성장과 관련한 과학 지식을 알려준다.
한국출판문화대상 기획·편집 부문 수상작이다.
스푼북. 40쪽. 1만1천800원.
▲ 이상한 하루 = 연수 글·그림.
신인 작가의 첫 작품임에도 올해 황금도깨비상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횟집 수족관 속에 있던 물고기들이 밖으로 뛰쳐나가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참신한 소재와 환상적인 색감이 돋보인다.
비룡소. 36쪽. 1만3천원.
▲ 어린이 아트 스쿨 = 앤 케이 글. 엄미정 옮김.
생애 처음 만나는 미술 안내서라는 콘셉트로 기획한 아동용 아트북이다.
고대 동굴 벽화부터 현대 미술, 디지털 미술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다양한 분야의 미술 세계를 사조와 표현 기법, 주제, 색과 재료 등으로 나눠 살펴본다.
미술 기초 지식을 쌓고 색감과 작품 감상법을 익힐 수 있다.
시공주니어. 96쪽. 1만5천원.
▲ 아빠 쉬는 날 = 차야다 지음.
독특한 캐릭터와 가족적인 이야기를 부각해 제4회 상상만발 책그림전에서 수상했다.
아빠와 함께 놀고 싶은 아이와 아이를 기다리는 아빠의 마음을 따스하고 유쾌한 그림과 글로 풀어냈다.
북극곰. 40쪽. 1만4천원.
▲ 풀친구 = 사이다 지음.
제2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대상작으로, 신선한 이미지 구성과 아름다운 그림체가 눈길을 끈다.
골프장에서 자라는 잔디들과 풀꽃들의 이야기다. 환경 문제, 자본의 폭력 등을 조심스럽게 다룬다.
웅진주니어. 40쪽. 1만3천원.
▲ 코코와 자신감을 길러요 = 루이종 니엘만 글. 티에리 마네스 그림. 이선미 옮김.
캐릭터 코코와 함께 다양한 그리기와 선 긋기 놀이, 찾기 놀이 등을 하며 자신감과 지각력을 배양한다.
크레용하우스. 24쪽. 5천원.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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