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격화 속에 오늘(5일) 아시아 주요국의 주가, 환율, 원자잿값이 요동쳤습니다.
오늘 오후 2시 30분 현재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중국 위안화 가치는 역외시장에서 전장보다 1.6% 하락한 달러당 7.089위안까지 떨어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역외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7위안을 넘어선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30분 현재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중국 위안화 가치는 역외시장에서 전장보다 1.6% 하락한 달러당 7.089위안까지 떨어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역외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7위안을 넘어선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엔화의 가치는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며 달러당 105.97엔까지 오르며 작년 3월 말 이후 가장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아시아 주요국 주가는 무역전쟁 재발에 대한 우려 속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오후 2시 30분 현재 전장보다 2% 정도 떨어진 상태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1%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원자재 가격도 글로벌 경기에 찬물을 끼얹는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에 휘청거렸습니다.
2일 런던금속거래소에서 3개월물 구리 가격은 전장보다 2.87% 하락했으며 니켈, 알루미늄, 주석, 아연, 납 등 원자재도 일제히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1,234,567을 제보하면 YTN이 100만 원을 준다고?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