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지식산업센터가 수익형 부동산 상품 1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과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가 지난해 3억 원 이상의 자산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해 유망한 투자유형으로 상가 및 지식산업센터가 7.7%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반해 오피스텔은 0%에 그쳤다.
오피스텔의 공급이 증가하고 분양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익률이 점차 낮아지자 상가와 지식산업센터 등과 같은, 또 다른 수익형 상품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중 지식산업센터는 세금, 대출 부분에서도 상당한 혜택을 받고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로 아파트 및 오피스텔, 상가는 분양 가격의 50~60% 선에서 대출이 가능한 데 반해 지식산업센터는 70~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억 원에 공급하는 오피스텔과 지식산업센터가 있을 경우, 오피스텔은 4,000~5,000만 원의 투자 금액이 필요하지만 지식산업센터는 2,000만~3,000만 원의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그러나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늘면서 옥석 가리기에 대한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다. 그중에서 교통 인프라가 좋은 지식산업센터는 안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사업체 교류나 물류 이송이 편리해 기업들의 비즈니스 운영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근로자들의 출퇴근 부담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추가적인 교통 호재까지 풍부한 곳이라면 추후 프리미엄도 기대할만하다.
최근 교통 인프라 확장으로 주목받는 다신신도시에는 ‘한강 DIMC'가 분양을 앞뒀다. ’한강 DIMC'의 경우 다산신도시 중에서도 최적의 입지로 꼽히는 ‘지금지구’의 초입에 자리하게 된다. 서쪽으로 구리를 지나면 곧바로 서울에 닿게 되고 남쪽 강동대교를 건너면 서울 강동구로 진입한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인접해 잠실까지 15분 내외에 도달하고, 한강 변과 불과 800m밖에 되지 않아 한강 조망과 공원 이용도 쉽다. 이 외에 서울외곽순환도로 토평IC, 북부간선도로 구리IC도 가까워 기업의 업무 교류, 물류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 2025년 개통할 예정인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가깝다.
여기에 지하철 개통 소식도 있다. 다산신도시 내 지하철 8호선 별내선이 2022년 개통되면 구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하남 미사지구와 연결되는 수석대교(계획) 신설이 검토 중에 있다.
직선거리로 약 2km 내외에는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왕숙신도시 자족용지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인 1,400,000㎡에 달하는데, 여기에 따른 고용 창출 효과가 약 16만 명으로 추산되는 만큼 가까이 자리할 ‘한강 DIMC'도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 상품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용지 6BL에 위치,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7만 5천여 평 규모로 선보일 예정으로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이 배치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음식점, 쇼핑센터, 의료시설이 포함된 ‘판테온스퀘어’가 조성될 계획이며, 6층과 최상층에는 약 2,300평 규모의 옥상정원이 마련된다. 이 외에 입주기업 전용 사우나, 피트니스, 카페테리아 등 커뮤니티 및 공용부대시설이 약 1,000평 규모로 들어선다.
여기에 호텔급 고급 인테리어 및 서비스를 제하는 기숙사는 입주민들을 위해 조식을 제공하고 욕실 내 히노끼 욕조를 넣어 만족감을 높여준다. 업무상 방문한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숙박시설을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덜어냈다. 애플리케이션 ‘오피스너(Officener)’를 이용한 첨단화 시스템도 적용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한강 DIMC’ 시공은 1군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진행하며, 2019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지식산업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한경주거문화대상은 건축미, 친환경성, 실용성 등을 잘 녹여낸 시설에 수여되는 권위적인 상이다.
최근에는 인근에 먼저 공급한 현대프리미어캠퍼스에 완판 분위기가 조성되며 투자 수요가 ‘한강 DIMC’로도 유입 중이고, 기준금리가 인하되며 오피스텔과 주거 상품 대비 규제가 적고 다양한 세제 혜택이 가능한 지식업센터로 관심이 증폭돼 분양 흥행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한강 DIMC’는 오는 8월 말 그랜드 오픈을 통해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달 15일부터는 입주 희망자를 위한 청약의향서 신청을 받는 중이며, 현재까지 다량의 접수가 이뤄지며 긍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강 DIMC’ 지식산업센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4056-7번지(경의·중앙선 도농역 2번 출구)에서 운영 중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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