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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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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컵 하프이어 파이널’ 3일 코엑스서 개최…4개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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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FPS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e스포츠인 ‘2019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아컵 하프이어 파이널(이하 코리아컵 하프이어 파이널)’을 3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경기는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유비데이코리아 e스포츠 존에서 오전 9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10시부터는 현장 관람도 가능하다.

매경게임진

‘코리아컵 하프이어 파이널’은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아컵의 올 상반기 최고의 팀을 결정짓는 자리다.

이날 경기에는 클라우드나인(Cloud9), 트리피(TRIPPY), 하이퍼스페이스(HyperSpace), 스카즈(SCARZ) 등 총 4개 팀이 출전한다.

클라우드나인은 국내 최고의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 팀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참여했던 모든 먼슬리 파이널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으며 작년 쿼터리 파이널에서도 2회 연속으로 우승했다.

하이퍼스페이스는 핵심 선수 ‘인사하자’ 배준하 선수가 참가 명단에 이름을 다시 올려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전술로 클라우드나인과 대결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먼슬리 파이널에서 우승한 트리피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2인자’라는 인식을 확실히 떨쳐내겠다는 각오다.

트리피와 붙게 되는 스카즈는 국내에서 프로게임단으로서 활동하는 몇 안 되는 팀 중 하나로 지난 달 새롭게 합류한 ‘정군’ 이정현 선수의 팀 적응 유무가 승패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싱글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는 모든 경기가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팀은 상금 500만원과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식스 챌린지 코리아 2020’의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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