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美 금리 인하, 예상보다 덜 완화적"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와 관련해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을 들어보면 시장이 생각했던 것보다 덜 완화적인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금리를 낮춘 것은 애초 예상에 부합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시장에 파월 의장의 발언을 덜 완화적이라고 평가하지만, 미국의 경기 확장세를 유지하려는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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