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의 중국몽·로마인에게 배우는 경영의 지혜
강력한 예측능력을 지닌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내는 미래 이야기.
이미 아마존과 넷플릭스를 비롯한 많은 기업이 예측 분석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개발하거나 추천하고, 이탈 고객을 예측해 개별 마케팅 전략을 세운다.
예측 지능은 치안 시스템, 기상 재해 등 비즈니스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책은 예측의 세계, 인공지능과 딥러닝에 관해 설명하고, 법률 인공지능과 메타 인공지능 등도 살펴본다.
저자는 직접 법률 인공지능을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측 지능과 인공지능 판사 등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흥미롭게 소개한다.
현직 변호사인 저자는 법률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인텔리콘 메타연구소를 창립했다.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법률 시스템을 개발했고, 세계 법률 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 두차례 우승했다.
클라우드나인. 336쪽. 2만원.
▲ 권력의 탄생과 성공의 법칙 = 김재용 지음.
매니페스토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집권과 국정 운영의 길을 모색한다.
반복되는 정권 실패의 핵심은 낡은 '공약 패러다임'에 있다며, 이를 폐기하고 새로운 '매니페스토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매니페스토는 단순한 개별 정책공약의 조합이 아니라 국정운영의 논리적 체계로서의 위상을 지니며, 국가의 청사진이자 국정 운영의 기본계획서 수준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세계 리더와 정당들의 매니페스토를 살펴보고,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등 과거 사례를 통해 매니페스토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매니페스토 작성 이론과 원칙도 소개한다.
저자는 경기연구원 경영부원장이자 한국매니페스토정책연구소장으로 일한다.
메디치미디어. 280쪽. 1만6천원.
▲ 시진핑의 중국몽 = 케리 브라운 지음. 권은하 옮김.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중국학 교수인 저자가 중국 지도자 시진핑과 그의 계획을 분석한다.
시진핑이 괄목할 만한 지도자로 성장한 이유를 짚어보고, 그의 정치 이념과 그 아래 깔린 공산당의 정치이념을 살펴본다.
이어 시진핑은 어떤 정치가이며, 그가 이루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설명한다.
시그마북스. 184쪽. 1만2천원.
▲ 로마인에게 배우는 경영의 지혜 = 김경준 지음.
1천년 역사를 유지하며 세계 제국을 건설한 로마의 국가 경영을 현대의 기업 경영에 적용한다.
딜로이트컨설팅 부회장인 저자는 인류 역사 최강의 조직으로 꼽히는 로마의 사례를 통해 미래를 조망한다.
저자는 "로마인의 성공비결인 개방성, 리더십, 시스템, 실력주의는 고대의 화석이 아니라 21세기에도 생명력을 가진다"고 말했다.
메이트북스. 368쪽. 1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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