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 '스마트 도서관' |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운영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대출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서관 운영 시간 안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도민을 위해 설치된 스마트 도서관은 일반자료실에 소장된 책을 24시간 대출하거나 반납할 수 있다.
경남대표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해 도서관 홈페이지 예약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대출·반납 기기는 도서관 본관 1층에 설치됐다.
책 예약신청을 하면 다음날 스마트 도서관에 신청한 책이 도착하고 관련 문자가 발송된다.
대출은 문자 발송 후 사흘간 가능하다. 사흘이 지나면 자동으로 취소된다.
예약 대출은 2권까지 할 수 있다.
스마트 도서관에는 신간과 베스트셀러 160여권이 상시 비치돼 예약 없이 대출받을 수도 있다.
최복식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스마트 도서관 운영으로 도서관 이용 편의성이 향상되고 경남 독서문화가 진흥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도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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