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청사 전경 |
도내 정보 교과 교사 2명 등 총 5명이 몰도바에 방문해 현지 교원을 대상으로 파이선, 마이크로비트 등 코딩 교육을 하며 제주미래교육연구원 화상 연수도 진행한다.
또한 매해 제주에서 연수를 받고 돌아간 몰도바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 내용을 학교 현장에서 잘 활용하고 있는지 조사하고, 몰도바에 지원한 기자재 활용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교류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도교육청은 아울러 몰도바 정보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오는 9월 중 컴퓨터 150대를 지원하며,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몰도바 교원 20명을 제주로 초청해 정보화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 캠프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귀포 예술의전당 등에서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 제주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 캠프'를 연다.
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캠프에는 제주 출신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와 전공인들이 참여해 도내 고교생 200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에서는 공연기획, 영화연출, 영화연기, 연극연기, 모델, 다큐멘터리, 대중음악 보컬, 대중음악 밴드, 힙합, 뮤지컬, 포토그래퍼 등 11개 분야에 걸쳐 강의와 실습, 미션 수행, 진로 멘토링, 공연과 전시 발표회 등 분야별 심층적인 진로 탐색 활동이 이뤄진다.
'4차 산업혁명과 제주 미래교육' 토론회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과 제주교육발전연구회는 26일 오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과 제주 미래교육'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서는 현대원 서강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제주의 미래교육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제주대 김세헌 교수를 좌장으로 5명의 토론자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제주 미래교육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토론회 내용을 비롯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4차 산업혁명 교육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제주창의과학캠프 27∼29일 탐라교육원서 개최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주관하는 2019 제주창의과학캠프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탐라교육원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40팀(120명)이 참가하는 초등캠프와 중학생 40팀(120명)이 참가하는 중등캠프로 구성돼있다.
초등캠프는 제주화산지형 조사 및 모형만들기, 곤충 관찰 및 표본만들기, 오토마타 제작 및 발표대회 등 STEAM(융합인재교육) 탐구 프로그램 3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중등캠프는 아두이노를 활용한 코딩보드와 센서로 자율주행자동차를 제작하고 미션을 해결하는 피지컬 컴퓨팅을 활용한 메카트로닉스 경연대회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캠프별 결과물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또한 학생들이 활동 내용을 정리해 보고서로 제출하면 도교육청은 이를 탐구활동 보고서로 발간해 학생들이 진로·진학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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