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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어느 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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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없이 불안·공항 장애 치유하는 비법 담겨

뉴스1

신간 '어느 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 표지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독일 베를린에서 정신병원을 운영하는 저자가 환자의 불안과 공황을 통제했던 훈련법을 공개했다.

이 훈련법은 6~12주만 실천하면 누구나 약물 없이 불안과 공황 장애를 치료할 수도 있다.

저자는 공황은 우리 몸에 설계된 위기 대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며, 이를 겪지 않기 위해 우리의 삶에서 진정 무엇을 들여봐야 하는 지 알려준다.

그가 말하는 훈련법은 10개의 문장과 공포 패턴 차단 기술이다.

"당신의 삶이 멋지다고 하면 어떤 모습일까요?" 등의 질문에 10개의 문장으로 답하되, 5가지의 규칙만 지키면 된다.

다만 부정적 답변이 아니라 긍정문의 형태이어야 한다. 모든 답변은 구체적이면서 스스로가 주어인 현재 진행형의 문장이어야 한다.

이 훈련을 하루에 15분씩 6주만 하면 된다. 훈련할수록 뇌에선 좋은 생각을 하는 기능이 강화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기능은 해체된다.

이 책은 독일에서 수 년 간 심리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으며 '공황에 대한 가장 확실한 처방전'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어느 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 / 클라우스 베른하르트 지음 / 흐름출판 펴냄 / 1만3000원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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