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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국정원 "北, 목선 사건 계기로 어선 승선 인원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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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목선 삼척항 입항 사건을 계기로 북측이 어선 조업활동 실태를 총점검하고 수산사업소를 대상으로도 승선 인원 통제 조치를 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정원은 중앙합동조사에 참여한 기관 전문가들을 조사하고 교차 검증한 결과 북한인 4명 모두 대공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김혁철 전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의 숙청설이나 처형설에 대해서도 아닌 것으로 본다며 총체적으로 평가할 때 살아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최민기[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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