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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이 한미연합훈련이 진행될 경우 북미실무협상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 문답에서 미국이 남한과 합동군사연습인 '19-2 동맹' 훈련을 하려 하고 있다며, 한미훈련이 현실화된다면 북미실무협상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미국의 차후 움직임을 지켜보면서 북미실무협상 개최와 관련한 결심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한미훈련이 진행되는 것을 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 약속 파기라고 지적하면서 '노골적인 대북 압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외무성대변인 담화는 "합동군사연습 중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온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직접 공약하고 판문점 북미정상상봉 때에도 거듭 확약한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다음달 한국군 대장 주도로 실시되는 '19-2 동맹' 연습은 을지훈련을 대체하는 것으로, 한국군의 전작권 행사 능력을 평가하는 최초 작전운용능력에 대한 검증이 이뤄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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