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차관은 통일부가 일본 게이오대에서 개최한 '한반도 국제평화포럼 2019' 일본지역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은 마지막 냉전체제를 허무는 세계사적 대전환이기에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 차관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정착 과정은 동북아 지역 질서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과정이기도 하다며 한일관계 역시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차관의 이번 발언은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관계가 악화하고 있지만,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과정에서 결국 협력해야 할 관계임을 우회적으로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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