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통일차관 "韓, 비핵화 日 공조 중요하게 생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서호 통일부 차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와의 공조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 차관은 통일부가 일본 게이오대에서 개최한 '한반도 국제평화포럼 2019' 일본지역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은 마지막 냉전체제를 허무는 세계사적 대전환이기에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 차관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정착 과정은 동북아 지역 질서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과정이기도 하다며 한일관계 역시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차관의 이번 발언은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관계가 악화하고 있지만,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과정에서 결국 협력해야 할 관계임을 우회적으로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