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2시40분 윤 신임 검찰총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임명안에는 공식 임기 시작일도 적혀 있어 이날 재가하더라도 문무일 검찰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25일 오전 0시부터 공식 임기가 시작된다.
그간 윤 후보자의 사퇴를 계속 요구해온 자유한국당 등 야권의 강력한 반발도 거세질 전망이다. 자유한국당이 이날 논평을 통해 “정권 바람막이용 거짓말 검찰총장 임명 강행, 검찰 장악 완료 선언”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각종 의혹과 자격 논란으로 사실상 부적격 판정된 인사를 청문 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 강행하는 것이 벌써 16번째에 달할 정도로 국민과 국회를 무시한 오만과 고집불통 인사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국회 인사청문회를 왜 하는지 모를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