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의 최신작 '페이크'
페이크©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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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책은 2000년대 재테크 밀리언셀러였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지난 4월에 펴낸 최신작이다.
기요사키는 신간 '페이크'에서 다가올 금융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가짜 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진짜 자산(금은·부동산·사업체)을 확보하라고 강조한다.
책은 기요사키 특유의 도발적 화법으로 가득 차 있다. 이에 일반 독자들이 저자의 주장을 있는 그대로 수긍하기가 쉽지 않다.
저자는 '전자화폐가 사기'라는 보도가 대표적 가짜 뉴스라고 단언한다.
오히려 그는 "정부와 중앙은행이 쉽게 찍어내는 종이돈이 사기"이며 "블록체인 기술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가짜 자산(화폐, 주식)을 멀리하고 진짜 자산(금은·부동산·사업체)을 가까이하라고 주장한다. 이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서부터 일관되게 주장한 내용이다.
책은 궁극적으로 2008년 세계 금융위기보다 더 큰 규모의 금융위기를 대비하라고 조언한다. 저자는 2008년 금융위기가 700조 달러 규모지만 다가올 금융위기는 1200조 규모라고도 내다봤다.
◇ 페이크/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박슬라 옮김/ 민음인/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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