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강경화 장관 예방, 이도훈 본부장 및 윤순구 차관보와도 협의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4.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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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한일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신임 동아태 차관보가 17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한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장관은 한미 동맹 발전 방안,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프로세스, 지역 정세 등과 관련한 미 측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틸웰 차관보는 같은 날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윤순구 차관보와도 협의를 할 예정이다.
김인철 대변인은 "이번 스틸웰 차관보의 한국 방문은 지난 6월 말 트럼프 대통령 방한 이후 한미 간 정책공조가 긴요한 최적의 시기에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반도, 동맹, 지역 현안 등에 대한 각급에서의 내실 있는 협의를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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