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판결 내린 판사, 부역한 언론인, 검사 등 기억해야"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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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15일 한국당도 정권을 되찾은 뒤 과거사진상규명특위를 만들어야 한다며, 판사·검사·언론인 등을 미리 분류할 수 있는 특위를 구성 중이라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도 정권을 잡으면 과거사진상규명특위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소주성, 북한동력선 정박귀순, 태양광 사업, 탈원전, 왕따 외교, 문다혜 해외 이주, 문준용 취업비리 의혹 등을 모두 다룰 특위"라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그러려면 이상한 판결을 내린 판사와 부역한 언론인, 검사, 공무원들도 다 꼼꼼하게 기억해 놔야 될 것"이라며 "그래서 그 사건과 인물들을 미리 분류하고 기억하고 갈무리해 놓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위 이름으로는 무엇이 좋겠는가"라며 "문재인 정권 신적폐특별위원회? 문재인 정권 실정 특별위원회? '그 이름을 기억하라'는 뜻의 히브리어인 '야드바셈 특별위원회'는 어떻겠는가"라고 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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