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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상외교의 수요가 폭증하면서 대통령 혼자서는 다 감당하기가 어려워졌다"며 "그래서 대통령과 총리가 적절히 역할을 분담해 정상급 외교무대에서 함께 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제공) 2019.7.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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