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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방사청, 에티오피아와 '방산교류 협력' 모색…국방차관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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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5일간 콘퍼런스 개최…방산업체·부대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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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방위사업청은 에티오피아에 대한 방산수출 수요를 발굴하고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방사청은 지난 15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에티오피아 렐랄렘 거브레요하네스 테들라 국방차관 및 대표단을 한국으로 초청해 '2019 한-에티오피아 국제 방산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메인 행사는 양국 무기체계 획득 조직 및 획득 절차 설명, 양국 방산협력 방안 협의, 한-에티오피아 방산협력 양해각서 체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국내 방산업체들이 생산한 무기체계를 직접 소개하고 방산수출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는 설명회가 열린다.

에티오피아 대표단은 방한 기간 방산업체와 무기체계 운영 부대를 방문해 실제 무기체계 생산과 운영 현장을 참관하고 우리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체험할 예정이다.

왕정홍 방사청장은 "방위사업청은 국내 방산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콘퍼런스 등 정부 간 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사청은 지난해에도 에티오피아 등 방산협력 기반이 약한 국가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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