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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에이치닥-스트롱블랙,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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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정대선 에이치닥 설립자, 데이비드 모스 스트롱블록 설립자가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 포스터시티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이치닥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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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현대가 3세' 정대선 현대BS&C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가 미국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사 스트롱블록과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블록체인 기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향후 3년간 블록체인 B2B 서비스 개발과 사업전개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스트롱블록은 블록체인 플랫폼 이오스를 개발한 블록원 출신의 개발자들이 만든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으로, 기업 고객을 위한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개발했다.

정대선 현대BS&C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다양한 파트너들에게 에이치닥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에이치닥은 고객들이 자체적인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확장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모스 스트롱블록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스트롱블록은 이오스아이오와 이오스 메인넷 개발에 참여했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위임지분증명(DPoS) 방식의 플래그십 제품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며 "에이치닥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고도화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에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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