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문재인 대통령과 5당 대표의 청와대 회동을 오는 모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 5당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사상 초유의 한일 간의 무역갈등이 벌어지고 있고, 이것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이 사안을 최단 시일 내에 해결해나가기 위해 초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사무총장은 이번 회동에서는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와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여야의 초당적 협력 방안과 국정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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