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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평창남북영화제' 문성근 이사장 "남북관계에 영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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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문성근 이사장이 남북 관계 개선 속 영화의 중요성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는 제1회 평창남북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기자회견에는 문성근 이사장, 방은진 집행위원장, 김형석 프로그래머, 최은영 프로그래머 등이 참석했다.

이날 문성근 이사장은 “남북의 이질화가 심각하다”면서 “동질성을 어떻게 회복할지 물음에 해결 방법으로 문화가 될 수 있다. 영화가 할 일이 대단히 크기에 적극적으로 영화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성근 이사장은 “남북관계가 우여곡절이 많았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영화제가 가능한지 물음도 있었지만 어려울 수록 소통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는 평화를 주제로 한 세계의 영화가 상영되며 이와 함께 전시, 공연도 펼쳐진다. 오는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진행된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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