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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예경, 작가와 관객 만나는 `그림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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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18년 개최됐던 `그림도시`의 모습 [사진 = 예술경영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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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예술 장르의 작가와 관객이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만남의 장인 '그림도시'가 서울역에서 열린다.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는 7월 17~21일 동안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작가 미술장터 '그림도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림장터'는 예술가들이 모인 가상의 도시라는 콘셉으로 열리는 오픈스튜디오 마켓이다.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한 전시는 예술가들의 국가에 만들어진 '도시국가정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일곱 차례 열렸던 '그림도시'의 예술장르들을 한 곳에 모아 역대 최대규모로 선보인다. 일러스트, 회화 작가의 작업실을 재현한 '그림도시', 독립출판물이 전시되는 '책 도시', 독립 단편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는 '도시영화관' 등을 포함해 여러 장르의 예술 플랫폼이 구역(zone) 별로 마련됐다. 각 예술분야에서 통용되는 시장 구조와 작업 관행을 살펴보며 장르간 확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총 90명이 넘는 작가가 참여했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도시 영화관'은 문화역서울284의 RTO공연장에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는 20일 열리는 애니메이션 감독과의 대화 코너에도 참여 할 수 있다.

[고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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