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유열의음악앨범' 김고은 "정해인 매력? 천만 불짜리 미소"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정해인과 김고은이 각각의 매력 포인트를 꼽았다.

정해인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 제작보고회에서 김고은의 매력 포인트로 "저는 눈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그런데 고은씨 눈이 굉장히 오묘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 들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촬영장에서 눈을 보는데 눈이 정말 매력이 있더라"며 "정말 배우로서 매력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고은도 정해인에 대해 "너무 많은데 일단 저희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쉽게 볼 수 없는 미수에게만 보여주는 천만 불짜리 미소"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멜로.

김고은은 청춘의 시기를 성실하게 살아 내는 미수 역을 맡아 정해인과 우연에서 인연으로 이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더불어 정해인은 극중 녹록지 않은 현실에도 불구하고 맑은 웃음을 간직한 청년 현우 역을 맡아 이전 배역들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8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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