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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2019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20일부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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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선정 숨은 관광지인 '용암길'개방

탐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1시까지로 출입증 받아 입장

제주/아시아투데이 양준호 기자 = 세계자연유산인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일대 ‘거문오름’ 에서 오는 20~28일 ‘2019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행사가 열린다.

15일 제주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거문오름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12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행사 기간 평소 개방되지 않았던 용암길(한국관광공사 선정 숨은 관광지)이 공개된다.

탐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탐방 전 탐방 안내소에서 사전 안내와 출입증을 받아야 입장할 수 있다.

거문오름 트레킹 코스는 태극길(분화구 내부와 정상부 능선을 따르는 순환 코스 10㎞)과 용암길(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이 흘러 내려간 구간 6㎞) 등 2곳이다.

태극길은 정상(1.8㎞ 1 시간) 또는 분화구(5.5㎞ 2시간 30분), 능선(5㎞ 2 시간) 코스로도 탐방이 가능하며 태극길 분화구에선 해설사의 설명이 진행된다.

아울러 개막식 전 행사로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선인 분교 풍물패, 난타, 라인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음식 홍보, 천연 염색, 친 환경 목공, 까망고띠 제품 시식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 개막식은 행사 첫날 오전 9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다. 용암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세계자연유산센터까지 평일 30분, 주말 2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 버스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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