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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체험형 휴가 ‘싸캉스’ 과학과 함께하는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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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창의재단, 7~8월 전국 71개 기관서 178개의 과학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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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여름 휴가에도 트렌드가 있다. 최근에는 휴가기간에 단지 휴식만 취하는 것보다는 무언가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휴가 스타일이 각광받으며 도서관, 서점, 호텔, 쇼핑몰 등의 시설에서 북캉스(Book+Vacance), 호캉스(Hotel+Vacance), 몰캉스(Mall+Vacnance)와 같이 기존 휴가 스타일에 이색경험(체험)을 더한 여름 휴가 프로그램이 생겨나고 있다.

이에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 이하 ‘재단’)은 여름 휴가 트렌드를 미리 파악해 여가 트렌드에 맞게 과학문화행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성인남녀 12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여름휴가 선호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체험형 휴가 스타일’이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82.2%가 여름철 휴가를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하길 원한다고 답해 가족과 연인을 타깃으로 한 휴가 프로그램이 다수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응답자의 93.6%는 여름 휴가 기간 우주 체험, 로봇 만들기 등 새로운 것을 만들고 배워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과학 체험 프로그램 역시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미 과학관, 천문대, 과학 유관기관 등에서는 휴가철 가족, 연인 단위의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처럼 여름철 과학관 행사나 지역 과학축제를 즐기며 무더위를 잊는 이색적인 휴가 방법도 눈길을 끌고 있다. ‘체험형 휴가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들이라면 과학 문화행사와 함께 휴가를 보내는 ‘싸캉스’(Science+Vacance)도 계획해 볼 만하다.

싸캉스에 관심이 있다면 올여름 7~8월에 전국 71개 기관에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가득한 178개의 과학행사를 놓칠 수 없는데, 자신에게 꼭 맞는 행사에 참가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사이언스 릴레이 페어 페이지를 눈여겨볼 만하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여름철 전국에서 개최하는 과학행사를 ‘同(동)·考(고) 이미 과학관, 천문대, 과학 유관기관 등에서는 휴가철 가족, 연인 단위의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처럼 여름철 과학관 행사나 지역 과학축제를 즐기며 무더위를 잊는 이색적인 휴가 방법도 눈길을 끌고 있다. ‘체험형 휴가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들이라면 과학문화행사와 함께 휴가를 보내는 ‘싸캉스’(Science+Vacance)도 계획해 볼 만하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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