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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BTS, 일본 투어 4회 공연동안 21만 팬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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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시즈오카 뜨겁게 달궈

사우디아라비아 스타디움 투어 예정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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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북남미, 유럽에 이어 일본 스타디움 투어까지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BTS가 13일과 14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 지난 6일과 7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열린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재팬 에디션을 마쳤다. 2개 도시, 총 4회 걸친 공연을 통해 21만 팬들을 만났다.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 공연에서 BTS는 모든 공연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솔로곡 및 유닛곡, 일곱 멤버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첫 곡 ‘디오니소스’에 이어 ‘낫 투데이’ ‘인털루드 : 윙스’ ‘쩔어’ 등 히트곡을 선보였으며 지난 3일 발매한 일본 열 번째 싱글 ‘라이츠/보이 위드 러브’의 수록곡 ‘보이 위드 러브-일본버전’를 처음으로 무대 위에서 펼쳐 열기를 끌어올렸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큰 함성과 ‘떼창’으로 무대를 함께했다”고 공연장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일본 스타디움 투어를 마친 BTS는 “데뷔 앨범부터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까지 응원해준 아미(BTS 팬)에게 감사 드린다”며 “아미와 함께하는 시간들이 우리에겐 최고의 순간이다. 함께한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BTS는 10월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를 이어간다.
/한민구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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