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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문 '교육예술가(Teaching Artist, TA)' 양성을 위한 '교육예술가 육성랩(Teaching Artist Development Lab, TAD랩)'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TAD랩'은 심미적 예술교육을 다루는 여름 포럼과 함께 교육예술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LCE에서 개발한 대표적인 경력자 대상 프로그램이다.
국립현대미술관과 SBS 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2016년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미술작가그룹 믹스라이스(양철모, 조지은)와 LCE에서 교육예술가로도 활동하는 마리 웰런의 작품을 탐구 예술 작품으로 선정해 창작하기, 질문하기, 성찰하기, 관련정보 찾기 등 다양한 교육요소를 활용한 LCE 방법론에 대해 배워볼 예정이다.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핀란드 헬싱키 아난딸로아트센터에서는 '서울형 TA 글로벌 역량강화워크숍'이 개최된다. 교육예술가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문화재단에서 활동하는 2명의 교육예술가 김혜리, 최아영이 직접 헬싱키를 방문해 현지 교육예술가들과 예술놀이 콘텐츠를 개발하는 국제 교류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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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의 협력사례는 오는 9월 핀란드 탐페레에서 개최되는 국제어린이문화포럼(International Children's Culture Forum 2019, ICCF)에 소개된다. 한국 측 발표자로는 임미혜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본부장이 '어린이청소년 예술교육을 위한 국제협력에 관한 관점'을 주제로 발제한다.
임미혜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본부장은 "'2019 서울국제예술교육워크숍'은 서울의 예술교육현장을 전문화하기 위해 국내 예술교육 환경을 반영한 심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서울문화재단은 LCE와 아난딸로아트센터와의 교류 뿐만 아니라 교육예술가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국제예술교육워크숍'의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예술가는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20만원이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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