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김영하 에세이 '여행의 이유'가 1위를 지킨 가운데 유시민과 손흥민 책이 독자 관심을 끌었다.
교보문고가 12일 온·오프라인 도서 판매량을 집계해 발표한 7월 첫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여행의 이유'는 12주째 1위를 차지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죽음'과 조정래의 '천년의 질문'이 2위와 3위였다.
유시민의 '유럽 도시 기행'은 전주보다 28계단 상승한 종합 4위로 성큼 뛰어올랐다. 유럽 도시를 답사하며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손흥민 에세이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은 종합 5위로 진입했다. 이 책은 20대 여성 독자 구매 비중이 28.1%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교보문고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여행의 이유(바캉스 에디션·김영하·문학동네)
2. 죽음. 1(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3. 천년의 질문. 1(조정래·해냄출판사)
4. 유럽 도시 기행. 1(유시민·생각의길)
5.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손흥민·브레인스토어)
6. 흔한남매. 1(흔한남매·아이세움)
7.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샐리 티스데일·비잉)
8.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야마구치 슈·다산초당)
9.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북캉스에디션·김수현·마음의숲)
10.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데이비드 조·해커스어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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