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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철우 지사, 국비확보·지역현안 추경 반영 위해 국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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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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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내년도 정부예산안 기재부 심사와 올해 정부추경예산안 국회심의에 앞서 11일 국회를 긴급 방문해 국비확보 활동에 나섰다.

이철우 지사는 이날 내년도 정부예산안 기재부 심사대응과 곧 있을 정부추경 국회심의를 앞두고 김재원 예결위 위원장과 김석기·김정재·정종섭·정태옥 의원 등 경북·대구지역 자유한국당 예결위 위원들과 윤후덕·이종배·지상욱 의원 등 여야 예결위 간사를 만나 경북지역 50개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2020년도 국비지원과 함께 이번 정부추경에 포항지진대책 관련 특별지원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경북도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중앙선 복선전철화, 중부내륙단선전철 등 SOC분야 24개 사업과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첨단 베어링 제조기술 및 상용화 기반구축 등 R&D 분야 10개 사업, 포항영일만항 건설 등 농업·해양 분야 6개 사업, 기타 분야 10개 사업이다.

포항지역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이번 정부추경에 신규 건의한 사업은 지진피해지역 ‘도시재건 기본계획 및 주택정비 계획’수립 용역, 흥해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 6개 사업이다.

또한, 이 지사는 포항지진 피해복구지원 건의를 위해 이종구 산자중기위 위원장을 만나 포항지역의 심각한 지진 피해상황과 이재민들의 주거불안으로 인한 고통 등을 설명하고 조속히 포항지진특별법을 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절실한 당면과제인 만큼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는 물론 관계기관에 언제든지 달려갈 것”이라며 “우리 경북도 모든 공직자는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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