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7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여행의 이유' 1위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동안 주춤했던 소설 분야가 국내외 베스트셀러 작가의 영향으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교보문고 7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가 1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죽음’이 2위를 차지했다. 장강명, 박상영, 김초엽 등 작가들의 신작 발표가 줄을 이으며 관심을 북돋고 있다.
유시민의 ‘유럽 도시 기행’은 4위로 성큼 뛰어 올랐다. 그 동안 역사·철학에 대한 교양서를 주로 집필했다면 이번에는 유럽의 주요 도시를 답사하며 문화,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를 엮었다. 40대 여성 독자의 구매율이 22.8%로 가장 높았다.
21위에 오른 ‘미국 영어 회화’는 영어강사 유튜버가 추천한 책으로 영어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은 성인 독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정리하는 뇌’도 유튜버 소개 도서로 눈에 띄어 35계단 상승하며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 유튜브에 소개된 도서 이외에도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지면서 ‘나는 유튜브로 영어를 배웠다’ 등 신간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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