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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과 그 맞은 편에 앉은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2019.7.11/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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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오전 5시30분께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40원(2.9%) 오른 8590원으로 의결했다.
앞서 최저임금위는 전날 오후 4시30분부터 제12차 전원회의를 열었으며 밤샘 회의에도 결론을 내지 못해 이날 오전 0시 회의 차수를 변경했다. 회의에는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각 9명씩 재적위원 전원(27명)이 참석했다.
8590원 안은 15표, 8880원 안은 11표를 얻어 사용자 위원들이 제시한 안(1명 기권)으로 확정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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