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초보자가 제주도 서퍼가 되기까지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 |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취미생활을 권장하는 'Small Hobby Good life'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서핑 초보자였던 저자가 서퍼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담았다. 현재 저자는 서울에서 제주도로 이사해 매일 서핑과 일을 병행하며 안분지족의 삶을 살고 있다.
서핑은 젊은 세대 사이에서 가장 '핫'한 취미 생활 중 하나다. 강원도 양양과 강릉, 부산, 태안, 제주 등지에 서핑 스쿨들이 활발하게 운영되는 것만 봐도 그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서핑은 만만한 취미 활동은 아니다. 운동 신경이 뛰어난 사람들이라도 서핑을 성공하긴 어렵다.
보드 위에 서기도 어렵고 간신히 섰더라도 스스로 파도를 탈 때를 알아야 하고, 보드 위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일 줄 알아야 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저자는 책에서 서핑으로 삶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다고 말한다. 그는 한 번은 섰지만 파도를 많아 다시 서지 못하는 자신을 보며 늘 배우는 마음, 겸손한 자세를 배웠다.
또 그는 서핑을 통해 삶의 굽이를 넘어서 진정 행복한 자신을 찾고 있다.
Small Hobby Good Life 시리즈에선 더 나은 삶을 살 게 된 평범한 사람들을 위해 취미 입문기, 방황기, 정체기, 위기 극복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 / 김민주 지음 / 팜파스 펴냄 / 1만3000원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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