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왼쪽)와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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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이 지난 5일 열린 한국표준협회가 주관 '2019 한국서비스대상'에서 호텔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은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품질 혁신 활동을 전개한 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한다. 토종 호텔 브랜드로 국내외 30개(국내 19개, 해외 11개) 체인 호텔을 운영 중인 롯데호텔은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롯데호텔은 이번 심사에서 월 1회 고객 평가를 기준으로 'CS 스타(Customer Service Star)'를 선정하고 고객 응대 우수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의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롯데호텔 서비스아카데미'를 통한 서비스 상향 평준화 △ISO22000 인증 획득 △객실 위생관리시스템 구축 △저탄소 녹색성장 등 안전 및 위생 부문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꾸준한 서비스 혁신과 호텔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체인 호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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