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나…시대적 아픔도 담아
[이광희 대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지역 인터넷 매체인 디트뉴스24 이광희 대표가 등단 22년을 기념해 단편 소설집 '시계소년'을 발간했다.
이 소설집은 지난 20여년 동안 여러 문학지에 실렸던 그의 작품 7편을 모은 것이다.
'구경꾼', '할아버지 어디가', '쓸개', '박주사', '친구', '마지막 회의', '시계소년' 등을 수록했다.
이 대표는 소설에 현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시대적 아픔을 표현하고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며,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인간관계, 삶의 목적, 시대적 변화에 따른 사회 문제 등에 대한 질문을 독자들에게 던진다.
이 대표는 대전일보 기자를 시작으로 충청투데이 편집국장과 상무, 금강일보 사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장편소설 '붉은새 상·하', '청동물고기 1·2·3', '소산등', '진시황과 녀'를 발표한 바 있다.
대전시 문화상, 국세청장상, 오늘의 문학상, 2018∼2019 올해의 소설가 상을 받았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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