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이광희 디트뉴스 대표 단편 소설집 '시계소년' 발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나…시대적 아픔도 담아

연합뉴스

[이광희 대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지역 인터넷 매체인 디트뉴스24 이광희 대표가 등단 22년을 기념해 단편 소설집 '시계소년'을 발간했다.

이 소설집은 지난 20여년 동안 여러 문학지에 실렸던 그의 작품 7편을 모은 것이다.

'구경꾼', '할아버지 어디가', '쓸개', '박주사', '친구', '마지막 회의', '시계소년' 등을 수록했다.

이 대표는 소설에 현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시대적 아픔을 표현하고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며,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인간관계, 삶의 목적, 시대적 변화에 따른 사회 문제 등에 대한 질문을 독자들에게 던진다.

이 대표는 대전일보 기자를 시작으로 충청투데이 편집국장과 상무, 금강일보 사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장편소설 '붉은새 상·하', '청동물고기 1·2·3', '소산등', '진시황과 녀'를 발표한 바 있다.

대전시 문화상, 국세청장상, 오늘의 문학상, 2018∼2019 올해의 소설가 상을 받았다.

soy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