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붕괴= 우크라이나 사태, 브렉시트 국민투표, 트럼프 당선 등 지난 10년의 세계사를 2008년 금융위기와 연관지어 설명한다. 글쓴이 애덤 투즈는 2008년 금융위기가 정치적 위기로 변모했다고 주장한다. 그는 현대 경제사 연구에서 손꼽히는 학자다.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투즈를 '세계의 사상가 100인'에 선정했다.(애덤 투즈 지음/우진하 옮김/아카넷)
◆모두를 위한 분배= 인공지능(AI) 시대에 기본소득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한다. AI가 일상화되면 인간은 노동으로부터 더 자유로워진다. AI 시대는 곧 탈노동 사회다. 글쓴이는 노동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인간의 생존을 보장하려면 기본소득에 대한 개념 정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한다.(이노우에 도모히로 지음/김소운 옮김/여문책)
◆청소차를 타는 CEO= 글쓴이는 폐기물 수거·배수구 청소 등 다양한 홈서비스를 제공하는 O2E의 최고경영자(CEO)다. 그는 열아홉 살에 700달러(약 81만원)짜리 고물트럭 한 대로 사업을 시작해 O2E를 일궜다.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그가 생각하는 기업가정신은 무엇인지에 대해 썼다.(브라이언 스쿠다모어 지음/김재서 옮김/예미)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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