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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한국전력, 에너지밸리 79%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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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및 인력양성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기관, 기업 대표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첫째 줄 왼쪽에서 7번째부터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종갑 한전사장,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사진=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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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 기업투자 및 인력양성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기관, 기업 대표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첫째 줄 왼쪽에서 7번째부터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종갑 한전사장,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사진=한국전력][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25일 한전 본사에서 '2019년 제1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나주시(시장 강인규), 그리고 협약을 맺는 솔빅테크 등 36개 기업의 대표들이 참여했습니다. 이 가운데 7개사는 용지계약, 공사착공 등 투자실행을 마쳤습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른 투자 금액은 993억 원, 고용창출 인원은 568명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한전이 에너지밸리에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기업의 수는 총 396개로 2020년 500개 기업 유치 목표 대비 79%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에너지밸리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은 에너지분야 전문인력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전과 산업인력공단은 협약을 통해 △에너지밸리 기업 재직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 △에너지밸리 맞춤형 인적자원개발 콘텐츠 개발·보급 및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 제공 △에너지밸리 기업에 대한 우수기술 전수를 위한 산업현장교수 지원 등 인적자원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으로 에너지밸리 전문인력 양성 및 우수인력 공급에 노력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은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및 연구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한국전기연구원, 한전 전력연구원, 전기설비시험연구원 등 에너지관련 R&D기관 등의 집적을 통해 국내 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중입니다.

김종갑 사장은 "에너지밸리 투자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여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등 에너지밸리의 지속성장을 위한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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